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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뜨는 해와 다르게 새해 첫 태양은 특별합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희망찬 시작을 다짐하게 되는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동해로 떠납니다. 겨울 해는 오른쪽으로 떠서 2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끝나기 때문에 사전 정보 없이 출발하면 육지에서 저 멀리 올라온 태양을 볼 수도 있습니다. 바다 수평선에서 힘차게 솟는 일출의 명소와 시간을 알아보겠습니다.
1. 고성 거진항
바다 위의 해상 전문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해돋이는 큰 감동을 줍니다. 그 뒤의 해맞이 전망대에 오르면 탁 트인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해돋이 보고 거진항 옆에 위치한 넓은 백사장에 들러 아침 바다를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일출 시간 AM 7:43
2. 고성 삼포해변
속초에서 17km 거리의 넓고 긴 해변으로 시야를 방해하는 것 없이 여유로운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는 것도 좋지만 따뜻하게 실내에서 보고 싶은 분들은 주변에 오션뷰 숙박 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편안하게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일출 시간 AM 7:43
3. 속초 영금정
영금정은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일출 명소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오른쪽 방파제는 바다로 향하여 길게 위치하여 해돋이를 보기에 유리합니다. 새해에는 인파가 몰려 근처의 속초 등대 전망대, 아바이마을, 설악대교 등으로 분산되어 자리를 잡습니다. 도심인 만큼 주차 공간이 넓은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일출 시간 AM 7:42
4. 양양 낙산사
양양과 속초 경계에 있는 천년 고찰 낙산사 의상대 너머로 솟는 해는 국내 3대 기도 도량의 일출이라 감동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해수관음상 쪽으로 올라가면 바다와 일출이 훨씬 잘 보입니다.
일출 시간 AM 7:41
5. 양양 낙산해변
낙산사 아래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는 낙산 해변은 탁 트인 해변을 따라 넉넉하게 볼 수 있는 일출 장소입니다. 속초와 14km 거리로 숙소에서 당일 이동도 가능하며 일출 후 속초나 강릉권으로 이동이 쉬운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점도 장점입니다.
일출 시간 AM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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